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6/8 중국증시종합] 상하이 지수 1.36%↓, 주간 기준 0.26%↓

기사입력 : 2018년06월08일 16:51

최종수정 : 2018년06월08일 16:51

상하이종합지수 3067.15 (-42.35, -1.36%)
선전성분지수 10205.52 (-108.33, -1.05%)
창업판지수 1711.52 (-18.85, -1.09%)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8일 상하이지수는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26%가 내렸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29% 하락한 3100.60으로 장을 시작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3067.15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1.05% 하락한 10205.52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1.09% 내린 1711.52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가 재점화되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간 무역 분쟁을 삼가해야한다고 밝혔지만 시장 우려는 여전하다. 양국은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 감소를 두고 3차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한편 이날 샤오미(小米)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에 CDR 발행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했다. 샤오미의 주요 공급업체인 펀다커지(奮達科技)가 9.98% 올랐고 징다구펀(精達股份)과 푸루퉁(普路通)이 각각 4.29%, 4.59% 올랐다.

중국 유력 증권사 둥베이증권(東北證券)은 샤오미 밸류체인 관련주가 중단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샤오미 수출 업무 관련 서비스업체 푸루퉁, 마케팅 서비스 협력사 카이룬구펀(開潤股份) 등이 유망주로 거론된다.

푸루퉁은 지난해 샤오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2017년 푸루퉁 매출은 전년대비 49.7% 증가한 53억81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64.3%가 증가한 6824만7000위안을 기록했다.

카이룬구펀(開潤股份)은 샤오미와 합작사 룬미커지(潤米科技)를 설립, 인터넷 융합 마케팅 서비스 등 유통 채널 확장 관련 협력 중이다.

중국 CDR 시범 발행이 본격화 됨에 따라 CDR 발행 후보로 거론되는 기타 해외 상장 중국 첨단 기술업체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샤오미 외에도 CDR 발행 조건 충족 기업으로는 알리바바(阿裏巴巴), 텐센트(騰訊), 바이두(百度), 징둥(京東), 왕이(網易, 넷이즈) 등이 있다. 다만 텐센트는 당분간 CDR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8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404위안 대비 0.189% 내린 (위안화 가치 상승) 6.3919위안에 고시됐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8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