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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조직개편 및 인사..북한경제 연구 힘 쏟는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4:09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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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본부 신설 및 연구부서 통합
북방연구실 신설..연구진도 확대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국가정책의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수요자 중심 연구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KDI는 7일 연구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8개 연구부서를 4개(경제전략연구부〮지식경제연구부〮시장정책연구부〮공공경제연구부)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연구본부장에는 강동수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강 본부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KDI 거시경제정책연구부장, 금융경제연구부장과 기획재정부 부총리 자문관, KDI 연구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강 본부장은 “이전 전공별‧공급자 중심의 연구조직을 융합형‧수요자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했다”며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연구를 함께 함으로써 각종 이슈에 대한 대응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DI는 또 경제전략연구부 소속의 북방경제실을 신설해 북한 경제 연구를 확대한다. 북방경제실장은 이석 경제전략연구부장이 겸임한다.

KDI 관계자는 "북한경제 연구의 범위와 연구진 규모를 확대하고 거시적 측면에서 북한경제 연구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본부 산하에 경제전망실과 글로벌경제실도 신설됐다. 경제전망실은 경제동향 분석업무를 전담하고, 글로벌경제실은 OECD, IMF, 월드뱅크, ADB, Brookings Institute 등 국제기구 및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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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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