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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7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09:12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2:15

트럼프, 北 비핵화 합의하면 마라라고에서 2차 회담
오늘 하루만 남은 김문수·안철수 단일화…가능할까
6·13선거 서울시장 후보, 오늘밤 두 번째 TV토론회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기의 핵협상 테이블에 앉는 주요 인사들의 면면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게 될 보좌진으로 폼페이오 국무장관,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대거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에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해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담장을 당초 샹그릴라호텔서 고립된 섬인 센토사 섬의 카펠라호텔로 최종 결정했다지요. 김 위원장의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회담은 비핵화 협상과 함께 '경호 전쟁'이 벌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테이블 자리에 앉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발표가 없는 걸 보니,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북미대화에 한국이 어떻게 참여하고, 적어도 한반도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사못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선정된 센토사 섬의 실로소 비치(Siloso Beach)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북미회담 D-5] ⑧ 남북미 종전선언 가능성에 中 '곤혹 속 관망' /연합뉴스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여하는 3자 종전선언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북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중국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폼페이오-볼턴-켈리, 싱가포르行 명단 포함" /동아일보
북-미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북-미 대화를 주도해 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회담지인 싱가포르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보좌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 바로가기 트럼프, 北 비핵화 합의하면 마라라고에서 2차 회담 /뉴스핌
미국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비핵화 일정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정상회담 비용은 '北美 더치페이'… 일부는 싱가포르 부담할 수도 /국민일보
북·미 정상회담에 드는 비용은 양측의 '더치페이'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뉴스 바로가기 38노스 "北 지난달 이하리 미사일 시험장 발사대 제거" /뉴스핌
북한이 지난달 중순쯤 평안북도 구성시 북쪽 이하리 미사일 시험장의 일부 시설을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바로가기 줄리아니 "김정은, 북미회담 재개해달라고 무릎꿇고 빌어"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률고문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소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해달라고 애원했다고 주장했다.

▶뉴스 바로가기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민주 14곳·한국 2곳 우세/뉴스핌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인 6일 현재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이 1곳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는 외신간담회·원내대표는 충청경기 유세/연합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서울외신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민주, 강원 표심 공략…"평화가 곧 경제다" 부각/연합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강원지역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선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와 선대위 지도부는 강원도 속초, 양양, 강릉을 차례로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사실상 오늘 하루만 남은 김문수·안철수 단일화…가능할까/뉴스1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사전선거를 하루 앞둔 7일에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8일 시작되는 사전선거 전에는 단일화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7일 하루밖에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단일화가 가능할지 여부에 물음표가 붙는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오늘밤 두 번째 TV토론회/뉴스1
6·13 지방선거가 반환점을 돌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접어드는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들의 두 번째 TV 토론회가 7일 밤 11시15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다.

▶뉴스 바로가기 추미애 대표,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검찰 고발 지시/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은 6일 "추미애 당대표의 긴급 지시로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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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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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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