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무보, 건설·플랜트·중소기자재기업·금융기관과 4각 협의체 구성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14:41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14:41

'해외수주 환경 및 금융지원 점검
프로젝트 수주 및 기자재 수출 지원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뉴스핌 DB>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9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건설·플랜트기업과 글로벌 금융기관 20여개사를 초청, 수주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환경 점검 및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무보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 수주환경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무보, 건설·플랜트기업, 중소기자재기업,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프로젝트 수주 지원 및 기자재 수출을 위한 4각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체 구축을 통해 최근 국가대항전 성격의 해외 수주환경에서 해외 수주 정보를 공유하고 대기업-중소 기자재 업체간 동반 진출을 지원하는 팀 코리아(Team Korea)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무보는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제위축 가능성 등 불확실성 요인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 외에 유가 상승 및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 역시 제기됐다.

반면, 최근 세계 경제 회복과 유가 상승으로 수주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특히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최근 수주환경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신남방정책의 무대인 아세안과 신북방정책의 무대인 러시아·CIS국가 모두 우리 기업들이 미래 수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