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이노텍, 내달 20일 '친환경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5월27일 11:15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20일,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서 열려…"반도체 미래 활용 가능성 볼 수 있을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이노텍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친환경 열전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공개 포럼을 다음달 20일 개최한다.

LG이노텍은 오는 6월 2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일반인도 참가 가능)은 포럼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은 '열전 기술로 만들어가는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생활(Eco-friendly & Convenient life)'을 콘셉트로 열린다. 최신 정보를 공유해 열전 반도체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여러 기업·기관과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이 열전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만든 열전 소자. [사진=LG이노텍]

포럼에는 박수동 한국전기연구원 열전기술연구센터 책임연구원(박사)과 이규형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동향과 적용 분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가전,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나와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생생한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열전 소재부터 소자, 모듈까지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열전 반도체 솔루션과 향후 연구개발(R&D) 로드맵도 발표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열전 반도체 기술은 반도체에 전력을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반대로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 기술이다. 냉매나 열선 없이 간편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고, 폐열(사용되지 못하고 버리는 열)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 기술은 주로 소형 냉장고, 냉온 정수기 등 생활 가전과 차량 공조장치 등에 활용된다. 최근에는 대형 가전, 의료기기 등의 냉각 장치와 자동차, 선박, 공장의 폐열 발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열전 반도체 기술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소형 와인셀러용 고성능 열전 반도체 모듈 양산을 시작한 바 있다. LG전자 와인셀러 미니에 적용된 이 제품은 기존 냉각 컴프레서보다 크기가 작고 진동이 없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