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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라돈 침대' 정부 혼선 질타…"원자력안전위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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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발암물질인 ‘라돈(Rn)’ 침대의 조사결과가 닷새 만에 기준치 이하에서 기준치 초과로 바뀐 것을 두고 국무회의에서 지적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관리 한계를 지적하는 등 유관부처 공동대응 체제를 주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를 통해 라돈검출 침대의 안정성 발표 혼선을 언급했다.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와 관련한 조사를 발표하면서 소비자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가 닷새 만에 기준치 이하에서 기준치 초과로 바뀌는 등 생활방사선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전 서울 광진구 대진침대 중곡직영점의 문이 닫혀 있다. 2018.05.16 leehs@newspim.com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특정침대에서 검출된 라돈이 허용기준치 이내라고 발표(지난 10일)했다가 그것을 닷새 만에 뒤집었다”며 “국민의 안전 안심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 안전 같은 거대가치에 치중하다가, 국민 개개인의 생활 속의 원자력안전에는 서툴렀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또한 문제가 발생하면 초기대응부터 신속하고, 대처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하는데도 그런 위기관리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만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난주 후반부터 국무조정실이 원자력안전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범정부적 대응에 나섰다”며 단계별 세밀히 대처를 당부했다.

그는 “부처가 단독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총리실에 알려서 함께 판단하고, 유관부처 공동대응 체제를 갖추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관광정책이 외국 관광객 유치 숫자 등 양적인 측면에 치중하고 저가관광 문제 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며 질적 개선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다음 달 중으로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리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는 약 137억 5000달러(약 15조원)로 2001년 이후 역대 최대 적자 규모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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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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