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진, 조양호 일가 '고가 미술품' 은닉 의혹 반박..."사실과 달라"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1:12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타니컬아트 특성상 고가 미술품 없어"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진그룹은 14일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내 갤러리에서 고가의 작품이 발견되지 않아 은닉 의혹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보타니컬아트의 특성상 고가의 미술품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한진그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입장자료를 내고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갤러리는 지난 2014년 10월 '보타니컬아트 갤러리'로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보타니컬아트 전용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보타니컬아트란 식물의 특징이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 양식이다.

이어 "해당 갤러리는 일우스페이스 별관으로, 국내 보타니컬아트 발전을 위해 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라면서 "보타니컬아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전시를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는 곳"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이 곳에서 보타니컬아트 자료를 수집·보관하는 한편, 한국식물화가협회 수상작을 무료로 상설 전시하고 있다"며 "보타니컬아트 작품의 특별 전시도 부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관세청이 밀수‧관세 포탈 혐의와 관련,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고가의 미술품 등이 한 점도 발견되지 않아 고의로 은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