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英 MI15 "EU와 긴밀한 안보 파트너십 구축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앤드류 파커 영국 국내담당정보국(MI5) 국장이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에도 긴밀한 안보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기 [사진=로이터/뉴스핌]

이는 이슬람국가(IS)의 공격을 막고 서방 국가들의 민주주의를 전복시키려는 러시아의 악의에 맞서기 위한 파트너십이라고 파커 MI15 국장은 설명했다. 비슷한 정보 교환 파트너십으로 EU 28개국 회원국들의 반(反)테러그룹(CTG)이 있는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거로 해석된다.

파커 국장은 독일 첩보기관 BfV에서 주최하는 베를린의 한 행사에서 첫 국외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이 행사에서 IS 무장 단체들이 "파괴적이고 더 복잡한 공격"을 감행할 거라고 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연설문을 인용했다.

이어 파커는 "오늘날 불확실한 세계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계획이다.

연설문에 따르면 파커는 또, 전직 러시아 정보요원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가 신경가스로 피습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슬람 국가(IS)의 위협 외에도 러시아를 "공격적이고 유해한 행동"을 하려는 적대 국가라고 비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지난해에만 4건의 치명적인 무장 단체 공격을 당해 총 36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7월 7일에 발생한 폭탄테러 이후 빈발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3월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다리에서 한 남성이 국회 밖에서 경찰관을 칼에 찔러 살해한 후 보행자 도로로 운전해 5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영국 북부 맨체스터 아레나 콘서트장에서 IS 무장단체의 자폭테러로 22명이 숨지고, 6월에는 런던브릿지에서 IS 무장단체 남성 3명의 차량·흉기테러로 8명이 사망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전에 독일의 스파이 활동을 막기 위해 1909년에 설립된 MI5는 영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무장 공격에 앞장 서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