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이번 시즌이 최고"…뮤지컬 '시카고'의 이유 있는 자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4번째 시즌 맞은 뮤지컬 '시카고'
남경주·최정원·아이비 등 기존 멤버에 박칼린·아이비 등 합류
5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김경선(왼쪽부터), 아이비, 최정원, 남경주, 김지우, 박칼린, 김영주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11 deepblue@newspim.com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역시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가 있다. 기존 멤버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신선함까지 더한 뮤지컬 '시카고'가 돌아온다.

2000년부터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시카고'가 올해 14번째 시즌을 맞았다. 개막에 앞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습실에서 '시카고'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부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작품. 전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수상했으며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 36개국, 490개도시에서 3만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1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연 후 누적합계 961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해외협력연출 타냐 나디니(왼쪽부터), 해외협력연출안무가 게리 크리스트, 해외협력음악슈퍼바이저 랍 보우맨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1 deepblue@newspim.com

해외협력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는 "올해는 특별한 시즌이다. 신구 배우들이 함께 한다. 굉장히 재능 많고 의미 있는 배우들이 열린 마음으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있다. 같은 역할을 다른 방식으로 하는데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며 "특히 2007년부터 앙상블로 함께했던 차정현 배우가 이번 시즌에 오디션을 통해 '에이모스'로 합류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협력 안무가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는 앙상블에 대해 "최고 수준이다. 2006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았지만, 2007년 바로 수준을 끌어올렸다. 작년에 오디션을 보니 재능있는 분들이 넘쳐나 우리끼리 싸울 정도였다"며 "올해는 정말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해외협력 음악슈퍼바이저 랍 보우맨(Rob Bowman)은 "최고의 배우, 최고의 싱어, 최고의 댄서들이다. 연습을 하면서 큰 자극이 됐다. 정말 신나게 연습했고, 여러 시도를 하며 어떻게 더 최고를 만들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박칼린, 김지우(왼쪽부터)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1 deepblue@newspim.com

이번 시즌에는 배우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은 물론, 음악감독으로 함께 했던 박칼린이 '벨마 켈리' 역으로, 배우 김지우가 '록시 하트'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안재욱과 김영주도 합류했다.

박칼린은 "스태프로 일하다가 '벨마' 역에 도전하고 있는데 재밌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시카고'를 '벨마'로 접근하니까 재밌다"며 "평생 춤을 안 췄던 사람이라 걱정했지만 오디션 정정당당히 보고 합류했다. 음악감독이 아닌 연기자로서 접근하면서 대본을 다시 파게 됐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하고, 단어의 디테일에 접근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는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 연습실에 있을 때 현실감이 안 들 정도로 행복하다. 기존에 하셨던 선배님들이 계셔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시고 제가 하는 걸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며 "공연으로 봤을 땐 안무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안무가님이 제 몸을 개조해줬다. 안 쓰던 근육을 쓰다보니 다이어트가 절로 되고 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2012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합류한 배우 남경주는 "다시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작품이 더 깊이 있어졌고 생각보다 더 세련돼 졌다"며 "게리 안무가가 '크게 하려 하지 말고 한 가지 한 가지를 주요하게 표현하려고 해라'고 조언해줬는데, 그 말이 와닿았다. 더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아이비, 남경주, 최정원(왼쪽부터)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11 deepblue@newspim.com

아이비는 "'록시'가 네 번째다. 대한민국에서 '록시'로 가장 많이 무대에 섰다고 생각하고 자신감도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캐스트가 오면서 자극이 많이 되고, 신선하고,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 것 같다"며 "한동안 춤이 없는 뮤지컬을 하다가 '시카고'로 돌아와 다이나믹하게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시카고'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너무 많이 봤기에 식상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배우 최정원은 "김치가 발효가 되어야 맛있듯, '시카고' 또한 발효되는 과정"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멤버도 합류하면서 작품 또한 발효가 되고 있다. 업그레이드 되는 거다. '시카고'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더 재밌다. 인생에서도 느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출진과 배우들이 모두 "이번 시즌이 최고"라고 입을 모은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22일 개막해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