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화 이글스, 6년만에 넥센 상대로 싹쓸이 3연승... 정우람 14세이브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21:42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21:4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화가 로저스를 상대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5월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3-1로 승리, 원정 3연전을 싹쓸이, 시즌 21승(16패)째를 올렸다.

정우람은 14세이브로 구원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이로써 한화는 2174일만(5년 11개월 12일)에 스윕을 일궜다. 또한 정우람은 3연전에서 모두 등판해 3세이브를 추가했다.

선발 김재영은 5.2이닝동안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1패)를 올렸다.

로저스는 ‘친정팀’ 한화와의 3번째 대결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3월24일 열린 개막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6.2이닝동안 9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첫승을 일군데 이어 지난 4월22일 한화전에서는 9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날 성적은 6이닝(115구) 9피안타 3실점(2자책) 3사사구(2볼넷) 5삼진이었다.

한화는 작정한 듯 1회 4연속안타로 로저스를 두들겼다. 1사 후 양성우의 2루타후 송광민의 적시1루타로 선취 득점했다. 이후 호잉과 김태균이 연속안타를 쳐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임병욱의 솔로 홈런으로 1-1로 맞선 5회와 6회 각각 1득점, 상대의 추격을 제쳤다. 5회에는 로저스의 실책이 있었다. 중전 안타로 출루한 이용규가 로저스의 견제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데 이어 양성우의 냐야 안타 때 이용규는 2루수 김혜성의 송구 실책때 홈을 밟았다.

2-1로 앞선 한화는 6회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행운이 함께했다. 하주석이 쳐낸 타구를 우익수 초이스가 더듬어 3루타로 연결됐다. 하주석은 당황한 로저스의 초구를 우전1루타로 쳐내 주자를 불러 들였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3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14세이브를 작성했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2174일만에 넥센을 상대로 3연승을 일궜다. <사진= 한화 이글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