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롯데 자이언츠, ‘퇴출설’ 듀브론트 2승... LG 트윈스는 8연패

기사입력 : 2018년05월08일 21:38

최종수정 : 2018년05월08일 21:58

롯데 중위권 도약 발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가 LG를 8연패에 빠트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5월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 2연승을 질주 16승째(19패)를 올렸다. 이로써 롯데는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듀브론트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이날 한때 퇴출설에 시달렸던 펠릭스 듀브론트(31)는 6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4패)를 신고했다. 또한 지난 1일 KIA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평균자책점을 6.06에서 5.62로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 선발 맞대결을 펼친 소사는 시즌 첫패를 안았다. 소사는 8이닝동안 1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전준우가 7회 결승타를 쳐냈다.

점수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렬했지만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초반 양팀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점수를 냈다. 1-0으로 앞선 1사 1,3루서 LG는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때 이형종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점수를 올렸다.

롯데는 4회 2사1,2루 기회를 날렸지만 역시 필사적인 노력을 펼쳤다. 6회 1루타를 치고 나간 채태인은 문규현의 안타때 3루까지 냅다 돌았다. 이 타구는 LG의 비디오 판독 요청후 2루타로 인정됐다. 채태인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때 포수보다 손가락이 간발의 차로 먼저 닿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롯데는 7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신본기의 내야안타후 전준우가 적시타를 쳐내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LG의 실책이 나왔다. 1루수 김용의가 소사가 던진 견제구를 흘렸다. 이는 투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롯데는 3-2로 앞선 2사2루서 손아섭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8회말 LG는 1사만루를 만들었으나 진명호에게 연속 삼진을 당해 8연승뒤 8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이적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난 이병규는 부상을 당했다. 이병규는 0-2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서 2루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주루플레이 도중 1루수 김현수와 충돌했다. 6회초 이병규는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