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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한중일 정상회담 앞둔 증시…남북경협株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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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지난주 상승한 건설·기계 업종 상승은 개인투자자 주도

[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이번 주 (5월 8일~11일) 국내 증시는 한중일 정상회담 내용에 주목하며 25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정상회담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남북경협주의 평가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대비 1.24% 하락한 2461.39로 마감했다. 주 초반에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주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LG화학 어닝쇼크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증시도 한중일 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단기 급등했던 남북경협주에 대한 '옥석 가리기'도 함께 진행되며 해당 종목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건설 및 건축, 기계 업종의 경우 펀더멘털상 남북경협을 제외하면 특별히 변화요인이 없었고 지수를 상승시킨 주체가 개인이었다는 특징을 감안할 때 향후 해당업종 방향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주도주로 자리잡았던 헬스케어 업종, 남북정상회담 효과가 반영된 대북주 등 주가조정에 따른 부담은 상존하지만, 수급과 펀더멘털(실적)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종의 주가상승에 따른 지수반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실적 측면에서 호조가 확인되고 있는 반도체나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업종 등이 전략적 대안으로 손꼽힌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9일 한중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투자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 액면분할 이벤트도 시장참여자 확대에 따른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증권주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IT밸류 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인 반도체 업종이나, 시클리컬 분야의 투자 대안인 정유, 화학주 그리고 정부 규제 리스크의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금리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기 글로벌 시장 및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위원회는 5월 성명서에 '대칭적 2% 목표'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실제 물가상승률이 2%를 다소 상회하더라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시사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은 물가상승 추세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한편, 물가지표 목표치인 2%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현재 제시하고 있는 정책 가이던스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 위원들은 6월 FOMC를 앞두고 비둘기파에 가까운 발언을 통해 정책 신뢰성을 강조할 전망"이라며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지속되더라도 그에 따른 긴축 가속화 우려나 시장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월요일인 7일은 어린이날 대체휴일로 휴장하며, 8일(화)에는 중국 4월 수출입지수가 발표된다. 9일(수)에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10일(목)에는 중국 4월 생산자·소비자물가지수,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물가지수가 대기하고 있다.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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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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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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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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