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 신설…센터장에 박해식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17:34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17:34

남북 경제협력 금융지원·북한 금융인프라 개선 방안 연구

[서울=뉴스핌] 조세훈 기자 =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해빙기를 맞은 가운데 한국금융연구원이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오는 4일 신설한다. 초대 센터장에 박해식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이 센터는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 경제협력 금융지원과 북한의 시장경제 체제 이행 시 북한 금융인프라 개선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신임 박 센터장은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올해 초부터는 국제금융실에서 북한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북한금융연구센터의 설립도 앞당겨졌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북한금융연구센터의 필요성엔 공감해왔다"며 "다만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었는데, 상황 변화에 따라 앞당겨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개성공단 포함해서 남북경협에 있어 금융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과 북한의 시장경제 도입시 북한 은행의 신뢰회복을 위한 금융인프라 방안들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