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펜타곤 "앞으로 보여드릴 콘셉트와 색깔이 너무 많아요"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13:18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13:18

펜타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금까지 해왔던 콘셉트들이 저희 색깔이라기보다,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히스토리 중 하나라고 느껴요.”

2016년 데뷔해 벌써 여섯 번째 미니앨범까지 발매했다. 쉼 없이 달려온 펜타곤이 이번 ‘포지티브(Positive)’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에 나섰다. 이전엔 강렬함을 강조했다면, 타이틀곡 ‘빛나리’에서는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너드(Nerd)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너드 콘셉트를 위해 노래, 춤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랑 헤어에도 선생님들이랑 교류를 많이 했어요. 메이크업 선생님이 주위에서 많이 칭찬이 들린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저희 멤버들이랑 다 같이 의견이 반영돼서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이번 콘셉트에 옌안이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키가 크고 멋있는 친구라 걱정했는데, 잘 소화해줘서 뿌듯해요. 자랑스러워요(웃음).”(이던)

이전 앨범에서도 후이는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하며 여느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뒀다. 이번 타이틀곡 ‘빛나리’ 역시 멤버들과 의기투합해 작사·작곡에 함께 했으며,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펜타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전 ‘라이크 디스(Like This)’ 팬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원을 말 한 적이 있어요. 음원사이트에서 하트 1만개를 넘어보고 싶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로부터 6~7개월이 지났는데, 이번 앨범 발매 2주차에 1만2000개를 돌파했더라고요. 저희한테는 1만개를 돌파하는 것도 감사한 일이죠. 이번에 확실히 빨리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반응이 뜨겁다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키노)

“무대하면서 저희 팀이 이런 밝은 콘셉트로 활동한 게 처음이에요. 전에는 사실 너무 무거웠거든요. 멋있기도 했고요. 저희 성격이 밝은 편인데, 시너지가 맞아떨어져서 ‘너드’ 콘셉트에 잘 표현이 되는 것 같아요.”(이던)

“처음에는 재밌게 놀자고 해도 이렇게 무대에서 놀아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덜 자연스러웠는데 이제는 저희끼리 무대에서 노는 것처럼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후이)

앞서 멤버들이 말한 것처럼, 펜타곤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콘셉트를 주로 소화했다. 이들은 2년간 계속해서, 끊임없이 다양한 색깔을 그려나가고 있다.

펜타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 생각에는 어떤 게 펜타곤의 색깔이라고 한 가지를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저희가 쌓아온 히스토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앞으로 보여드릴 콘셉트가 너무 많아요. 저희가 섹시한 콘셉트도 할 수 있는데 ‘이게 펜타곤의 색깔입니다’라고 말하기엔 힘들어요(웃음). 앞으로도 그렇고, 펜타곤으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과정 중 하나라고 느껴요. 멤버들끼리도 고민도 많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있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후이)

데뷔 후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음원 성적은 매번 아쉬움을 낳았다. 정말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흔적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에 진입하면서 이번 ‘빛나리’를 통해 정말 곡 제목처럼 빛나고 있다.

“어떤 활동이든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팬 분들에게, 대중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빛나리’ 활동이 무대에서 콘셉트 때문인지 조금 더 행복하게 하니까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앞으로 대중, 팬 분들을 위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나 음악을 할 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진호)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