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첫 ‘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학년도 2학기 서울교환학생장학금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서울지역 대학교 학부생으로 올해 2학기 교환학생 파견 확정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하며, 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소득 0~4분위 가정의 학생에 한한다.

모집인원은 아시아 지역 12명과 미주·유럽 외 지역 12명 등 24명이다. 총 장학금 규모는 8400만원으로, 아시아 지역 300만원, 그 외 지역 4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장학금은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받았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교환학생 지원 목적의 교외장학금은 이중수혜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issf.or.kr)에 회원가입한 뒤 15일까지 재단에서 공고한 증빙서류를 서울장학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7월 5일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연락을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7월 13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