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트럼프-김정은, 5월 '세기의 만남'..판문점 급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문 대통령에게 판문점 좋다고 말해"
靑 "평화의 이정표 세우는 장소로 상당한 의미"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로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자유의집이 급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판문점 개최를 거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직까지 북한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청와대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밝혀 판문점에서의 북미정상 만남 성사가 무르익었음을 내비쳤다.

회담 시기는 5월이 유력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 판문점에서 세기의 만남을 연출할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나눴다. 2018.4.27 <한국공동사진기자단>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 중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와 관련, "싱가포르도 검토되고 있고, 우리는 (한국의) DMZ내 평화의 집·자유의 집 개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오늘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를 얘기했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당신들이 그곳에 있으니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을 통해 북한과도 연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사람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원한다"면서 "대단한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정부 입장에서 제3국보다는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득이 되리라 보는가'라는 물음에 "득실 개념보다는 판문점이 분단의 가장 상징적 장소 아니겠나"며 "그 분단을 녹여내고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장소로는 판문점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사실상 제3국 개최 가능성이 없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는 아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판문점은 북측 지역이 아니다"며 "(한·미 정상 통화 당시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스위스, 스웨덴, 몽골, 싱가포르, 괌 등 5개 지역을 후보지로 예상했다.

다른 후보지를 제치고 판문점이 급부상한 것은 북측 입장에서 접근성이 좋다는 점 외에도 분단의 상징인 이 곳에서 양 정상이 만남을 가질 경우 역사적 의미가 더욱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다면, 1953년 휴전 이후 65년 만에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체결될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북미정상회담 시기는 5월로 좁혀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워싱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북한과의 회동이 오는 3∼4주 이내에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이 3∼4주 내 열릴 것이라고 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5월 중순에 열리면 너무 바싹 붙을 수 있다"며 5월 개최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계의 시선이 5월 다시 판문점에 쏠릴 전망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