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스마트폰도 피처폰도…인도시장서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처폰 印업체에 밀리고, 스마트폰 中업체에 치이고
삼성전자 "점유율과 수익성은 별개"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30일 오후 5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성장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도 휴대폰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업체는 물론 인도 현지 업체에도 밀리면서 시장 점유율이 줄어드는 추세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인도 피처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2017년 1분기 25%에서 2018년 10%로 1년만에 15%포인트 감소했다.

피처폰 시장에서 줄어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인도 현지 업체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가 가져갔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2016년 9월 인도 최고 부자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출범시킨 통신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무료 4G  '지오폰(JioPhone)'을 출시했는데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점유율이 35.8%까지 확대됐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주며 통신업체 점유율 뿐 아니라 피처폰 시장 점유율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예컨대 지오폰 가입자들은 3년 뒤 돌려주는 조건으로 1500루피, 우리 돈으로 2만6000원의 예치금만 주면 무료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월 이용요금도 153루피(2660원)만으로 무제한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하루 500MB 데이터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인도 현지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는 같은 회사에서 휴대폰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좋은 인터넷 패키지와, 무제한 통화, 유심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자체 위성을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 업체들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통화, 네트워크, 인터넷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수익이 별로 남지 않는 피처폰보다는 고급 스마트폰에 집중해 수익률 중심의 정책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다. 중국의 강자 샤오미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 시장 점유율 26%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1분기에도 점유율을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샤오미의 점유율 확대에 따라 2위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017년 1분기 13%에서 2018년 1분기 31%로 점유율이 18%포인트 늘었다. 샤오미는 다른 중국 업체들이 차지하던 부분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업체인 비보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2%에서 6%로 6%포인트 줄었고, 오포 역시 10%에서 6%로 4%포인트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샤오미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채널 확장 전략으로 인도 시장에서 삼성의 독주를 6년 만에 깨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이 줄었다고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아니다"라며 "인도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고가 폰을 팔기 위해 노력하며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시장은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면서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통전략, 거래선 관계가 100% 구축된 시장"이라며 인도 시장의 성공을 자신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