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QLED 및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LED) TV로 2500달러(한화 약 270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조성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부문 상무는 26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삼성전자는 QLED 및 초대형 TV의 판매확대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리더십 유지하고 있다"며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50% 후반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TV 사업 전략으로 QLED TV와 마이크로LED TV를 통한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조성혁 상무는 "올해도 QLED TV와 초대형 중심의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계획으로, QLED TV 신모델은 블랙 및 컬러표현이 대폭 개선돼 최고의 화질 구현했고 제품군도 전년 대비 확대했다"며 "마이크로LED TV는 올해 하반기 판매를 시작해 미디어룸, 뮤지엄, 호텔 등 프리미엄 인도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