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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최대 실적...반도체 '끌고' 스마트폰 '밀고'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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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
IM, 갤럭시S9 조기출시‧S8 견조한 판매 효과
"올해 투자 전년比 감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시황 호조가 지속되며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스마트폰 사업부서인 IM 부문 역시 갤럭시S9의 조기 출시 및 갤럭시S8의 견조한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

반면 가전 사업을 하고 있는 CE 사업부문은 라인업 재편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26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5.74% 증가했다.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 부문이었다. 반도체 부문을 포함한 DS 부문은 영업이익 11조76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4.17%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선 0.44%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DS 부문의 매출액은 28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늘었다.

메모리 시장은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서버 중심의 수요 강세 영향으로 시황 호조세가 이어졌다.

낸드는 모바일용 수요가 둔화됐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용량 솔루션 제품들의 수요 견조세가 지속됐다.

삼성전자는 64단 3D V낸드의 안정적 공급을 바탕으로 고용량 솔루션 판매에 주력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D램의 경우 삼성전자는 11라인의 생산 제품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D램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32GB 이상 고용량 서버 D램과 고부가 제품 시장에 집중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2분기에도 메모리 사업은 서버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모바일 시장 수요 회복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IM 사업부는 영업이익 3조77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1.70%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선 1.35% 증가했다. 매출액은 28조45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21% 늘었다.

무선사업은 갤럭시S9과 S9+ 신모델의 조기 출시와 갤럭시S8 등 기존 모델의 견조한 판매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2분기에는 중저가 구형 모델 단종 등의 영향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하반기에는 갤럭시S9, S9+ 뿐만 아니라 전년도 제품 판매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플래그십 모델도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E사업 부분은 1분기 매출액 9조7400억원, 영업이익 2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 0.14% 감소했다.

TV 사업의 경우 초대형 TV와 Q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했지만 중저가 라인업 축소 등 라인업을 재편하면서 전년에 비해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이밖에 세탁기와 시스템에어컨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에 비해 매출이 성장했지만 원자재가 상승하고 북미 신규공장 가동 비용이 발생하며 실적은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TV 신모델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와 스포츠 이벤트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무풍에어컨과 퀵드라이브 세탁기,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분기 삼성전자의 시설 투자액은 총 8조6000억원으로 그 중 반도체 시설 투자에 7조2000억원이 투입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플렉시블 OLED 생산 확대와 신기술 개발, 시장 성장 대비를 위한 시설투자가 급증해 올해 시설 투자 규모는 작년보단 줄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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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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