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 시중은행 단기 외화차입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예금 급증 바탕으로 단기차입 비중 늘려
"과도한 단기차입 비중 위험하다" 구두 경고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9일 오후 3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외화 단기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난 KEB하나은행에 '구두 경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시중은행이 올해 초 제출한 '2018년도 외환자금 조달 및 운영계획'을 점검한 결과, 단기차입금이 평균을 상회한 하나은행을 불러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외화) 단기차입 비중이 현재 수준에서 높고 좀 더 단기차입 비중을 확대하려는 일부 은행에 대해 과도한 단기차입 비중 확대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문제가 있어 위험하다고 지도를 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단기차입금 비중에 대해 모티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기자실에서 '하나금융 채용 비리 의혹' 특별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들의 외화차입금 중 단기 평균 비중은 16.9% 수준이다. 하지만 하나은행을 포함해 2개 은행 정도가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들이 단기 외화차입금을 급격히 늘리는 것은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거주자외화예금 급증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거주자외화예금(특히 달러예금)이 많이 들어온 만큼 금리가 상대적으로 싼 단기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계획을 짰다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안정적인 달러예금을 바탕으로 단기로 조달하면 싸니까 공격적으로 비율을 높이겠다는 일부 은행들이 있는데 너무 과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단기자금을 들여온 후 장기로 운용하는 경우 미스매치에 따른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외환자금 조달 계획에서 해외쪽 지점이나 법인에 자산을 늘리는 계획들을 냈다"며 "해외자산을 늘리는 과정에서 차입금 관련된 내용이 나왔고, 관리를 좀 잘 해달라는 정도였지 경고를 받거나 그런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단기 외화차입금 추이와 관련 하나은행 뿐 아니라 또 다른 은행도 눈여겨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또 다른 은행도 평균 대비 훨씬 높은데 당장 경고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필요하면 액션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을 포함한 예금 취급기관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0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41억3000만달러, 11월 14억7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18억9000만달러)을 기점으로 1월(13억7000만달러), 2월(28억2000만달러)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