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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7년도 무역수지 2조4559억 흑자…2년 연속 증가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11:20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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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2017년도 일본의 무역수지는 2조4559억엔(약 24조4000억원) 흑자였다.

일본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무역수지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2조4559억엔 흑자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규모는 전년대비 38.2% 줄어들었다.

수출액이 79조2219억엔(약 786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지만, 전체 수입액이 76조7660억엔(약 762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3.6% 증가하면서 전체 흑자 규모가 줄어들었다. 원유 수입액이 전년보다 17.8% 증가하면서 전체 수입액 규모도 확대됐다. 

대미 무역수지는 6조9990억엔(약 69조5000억원) 흑자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대미 무역 흑자규모가 증가한 건 2년만이다. 대미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대중 무역수지는 3조3649억엔(약 33조4000억원)으로 적자였다.

일본의 2017년도 무역수지 [사진=일본재무성]

함께 발표된 올해 3월 무역수지는 7973억엔(약 7조9000억원) 흑자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흑자액이 32.1% 증가했다. 대미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와 QUICK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821억엔 흑자를 상회하는 수치다. 

3월의 수출액은 7조3819억엔(약 73조3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16개월 연속 증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반도체 제조장치가 수출을 견인했다. 

3월 수입액은 6조5845억엔(약 6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일본의 월간 수입액이 전년 동월 수치를 하회한 건 15개월만이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의류가 감소하면서 영향을 받았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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