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이주열 총재 "한국,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 낮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중 2가지만 해당"
환율투명성 공개 여부 상관없이 환율정책 일관성 유지
외횐시장 공개 주기에 대해선 언급회피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5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 한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또 환율 투명성 공개 여부와 상관 없이 환율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천명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 열고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과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1.50%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학선 기자 yooksa@

이 총재는 "환율조작국 지정 여부는 교역 촉진법에 근거하게 된다"면서 "조작국 지정 요건 3가지 중에 우리나라는 2개만 해당되게 때문에 우리가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는 오는 15일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 관찰대상국에 올라있다.

최근의 달러/원 스왑포인트 쏠림에 대해서는 높은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최근 달러/원 스왑포인트가 큰 폭으로 하락해서 국내 기관투자자 환헤지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스왑포인트 하락한 것으론 국제 금융시장에서 리보금리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재정증권 발행 증가와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상화에 따른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개입 공개와 상관없이 기존 환율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에 따른 결과라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 외횐시장 개입정보 공개 논의와 관계없이 환율 정책은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면서 "시장에 따라 수급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맞다. 다만, 쏠림이나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만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노력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외환시장 개입 정보공개의 주기에 대해서는 기재부와의 협의사안이라는 점을 내세워 언급을 회피했다.

스왑포인트 역전과 원화강세 흐름으로 단기간 대거 유입된 외인 자금이 향후 유출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이주열 총재는 "최근 유입된 단기성 외인자금 규모가 금융시장 규모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다"며 "여전히 장기성 자금 비중이 많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남북정상회담 등 정치이벤트를 통화정책 변수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으로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해소되면 원화강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통화정책은 환율만 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물가·금융안정 요인들을 두루 감안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시장 잡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면적인 분쟁이 확산되지는 않겠지만 곧바로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는 정치적인 고려가 들어갈 수 있기 땨문에 여러가지 분쟁이 해소되기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불안한 측면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대로 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물가 오름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은 기존 1.7%에서 1.6%로 1%p 하향조정 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