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사우디 왕세자, 9일 프랑스 파리 도착…유럽 순방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4월09일 16:41

최종수정 : 2018년04월09일 16:46

[뉴스핌=최원진 기자]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본격 유럽 순방에 나선다.

9일 유럽 순방에 나선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 <사진=로이터/뉴스핌>

빈 살만 왕세자의 이번 투어는 해외투자를 유치를 모색하고 라이벌 국가 이란을 견제하려는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왕세자는 약 3주간 미국 순방 이후 유럽 순방을 떠났다.

사우디 외무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 국방부 장관 시절 빈 살만 왕세자와 가깝게 일했던 장-이브 르 드리앙이 직접 공항으로 마중나왔다고 알렸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난다. 왕세자는 파리에 있는 이틀 동안 예멘과 시리아 내전, 이란 핵협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또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와 경제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10일 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할 가능성은 높지만 큰 협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권 단체 운동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예멘에서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에 무기를 판매한 것을 두고 의원과 인권 단체들의 압력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인형·문상호 구속영장 발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사법원이 30일 군 검찰이 요청한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해 여인형(육군 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육군 중장)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이들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추가로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사진 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군 검찰은 지난 23일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특검과 논의를 통해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 올해 초 구속기소 된 이들은 1심 재판 6개월이 되는 오는 7월 초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군사법원은 지난 25일 비상계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다. 당초 군 검찰은 지난 16일 박 총장과 이 전 사령관, 여 전 사령관, 문 전 사령관 등 4명에 대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 검찰은 1심 재판 구속기간 6개월이 만료가 임박한 피고인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조건부 직권 보석 의견을 냈다. 박 총장은 오는 7월 2일, 이 전 사령관은 6월 30일이 구속 기한이었다. 다만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은 군 검찰이 지난 23일 내란 특검과의 논의를 통해 이들을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하면서 조건부 보석 의견을 철회했었다. kjw8619@newspim.com 2025-06-30 16:12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