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남북정상회담 조율 나선 윤건영은 누구…문 대통령의 아침 여는 '복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정경환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과 북 정상의 3번째 만남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실장과 북측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간 핫라인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언론 등에서 남북정상회담 실무 협의 과정에서 윤 실장과 김 부장 간 핫라인 구축 가능성을 제기하는 데 대한 해명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에 앞서 두 사람이 음으로 양으로 회담 전반을 조율하고 있는 각 정상의 '복심(腹心)'임을 방증하는 장면이다.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왼쪽)이 지난 3월 5일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운데)를 비롯한 대북특별사절 대표단과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특별기에 탑승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서기실장을 맡으며 '집사'로 불리는 김 부장의 카운터파트로 나선 윤 실장은 가히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릴만한 최측근 인사다.

문 대통령이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그의 보좌관을 지낸, 속내를 털어넣고 얘기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당시 문 대통령에게선 '윤 특보와 상의하세요'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 윤 실장은 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특보였었다. 그만큼 윤 실장에 대한 문 대통령의 신뢰가 컸다는 얘기다.

참여정부에 몸담은 공통점도 있다. 윤 실장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하면서, 당시 민정수석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한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비선 실세'로 비쳐지는 부담 때문에 잠시 물러나 있다가 지난해 대선에서 문재인캠프에 합류, 종합상황본부 2부실장을 맡아 활약했다.

이런 그에게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을 맡겼다. 국정상황실은 국가정보원, 경찰, 기무사 등으로부터 매일매일 올라오는 사건·사고 소식과 사정기관 보고서 등 각종 정보들이 모이는 곳이다. 윤 실장은 이 정보들을 선별해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즉, 국정 상황을 컨트롤하는 헤드쿼터라 할 수 있다. 당연히 문 대통령과는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한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신뢰관계는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으로까지 이어졌다. 성공적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 간 조율 과정에서 윤 실장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남북 문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중을 꿰뚫고 있는 데다 입도 무겁다는 평가가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지난 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윤 실장은 북측의 김 부장과 함께 의전·경호·보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윤 실장과 김 부장의 간 네 번째 만남이었다.

윤 실장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김 위원장의 특사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따라 방남한 김 부장과 물밑 접촉, 남북 간 문제를 협의했다.

이어 윤 실장은 지난달 문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 부장을 만났다. 특히, 이 때 특사단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빠지고 윤 실장이 들어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계기로 방북하면서 윤 실장과 김 부장은 세 번째로 만나게 된다.

남북은 지난 5일에 이어 조만간 의전·경호·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을 열 예정이다. 통신 관련 실무회담은 오는 7일 예정돼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몇 차례 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2차 회담은 잡기로 했다"면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위해 열심히 회의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