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해 ▲최저임금 제도개선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협소하고, 외국인력 고용기업은 내외국인간의 임금 역전현상이 일반화 되고 있다”며 “매월 지급되지만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되는 상여금·숙식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최저 임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회장은 “6월 말 어묵, 장류, 순대 등 47개 업종의 적합업종 지정 만료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걱정이 매우 크다”면서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5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방문해 관련 내용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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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정기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사진=중기중앙회> |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