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GM "임단협 타결시 신차 2종 창원·부평에 배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차 2종 배치후 5년간 1조 투자....노조"신뢰하기 힘들다"

[ 뉴스핌=한기진 기자 ] 배리 앵글 GMI(GM글로벌사업부) 사장이 한국GM 노조에 신규투자와 신차배정을 약속했다. 단 2018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이 전제다. 노조는 사측보다 교섭우위를 점하기 위해 파업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4일 한국GM에 따르면 배리 앵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국GM 부평과 창원공장의 노조지부장들을 만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혔다.

앵글 사장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GM본사는 신차 2종을 한국GM에 배치하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부평공장에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은 창원공장에서 각각 생산한다. 2종은 기존 거론되던 것과 다른  차종을 소개했다. 

베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이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 GM대책 TF 간담회를 마친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최상수 기자>

부평공장 SUV는 코드명 ‘9BUX’에서 ‘9B’로 변경됐다. 9BUX는 소형 SUV인 트랙스의 차세대 모델로 제임스 김 한국GM 전임 사장 재임시절인 2016년 임단협에서 합의한 차량이다. 2000cc 미만 저배기량의 엔진명 ‘CSS’를 부평공장에서 생산해 탑재하기로 했었다.

앵글 사장이 밝힌 ‘9B’ 모델은 한국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트랙스와 유사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수출형으로 변경했다. 오는 2019년말 생산, 북미 수출을 먼저하고 내수는 2020년이면 판매할 계획이다.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CUV는 중형 SUV인 캡티바보다 조금 작은 확장판 모델로,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젬’이라는 차량의 프레임을 가져와 키워서 만든다. 현재 미국 본사에서 연구 중이고 디젤과 가솔린엔진이 장착된다.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CSS엔진을 장착할 계획도 있다. 

이 차 역시 당초 경차인 스파크를 기반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출을 고려해 좀더 큰 차를 만들기로 했다. CUV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슷한 형태지만 승용차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신차 2종은 5년간 생산하는 데, 여기에 필요한 자금 9억4800만달러(약 1조원)를 신규로 투자한다. 

다만 앵글 사장은 노조의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먼저 요구하고 있다. 사측의 요구는 각종 복리후생비를 폐지 또는 삭감하고 직원을 1만7000명에서 1만1000명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다. 희망퇴직 인원이 2500명 수준이어서 자연감소분을 제외한 인위적인 감소 인원에 대한 노조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노조는 “CUV는 프로젝트명이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사측의 투자계획을 불신하고 있다. 개발에서 판매까지 3~4년이 걸리는 만큼, 사측이 생산 확약서를 써줄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파업 카드를 꺼낼지도 고심하고 있다. 지난 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신청했다. 10여 일 간의 조정 기간을 거쳐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조합원 투표 후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된다. 

한국GM 노조는 “3일 중노위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계속 조사에 임하겠다”면서도 “쟁의조정신청 이후 파업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무조건 파업을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