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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러시아 외교관 60명 귀국…미국, 러시아 제재 동참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09:32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09:32

영국 "러시아, 스파이 암살 13일까지 해명" 요구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에서 추방된 러시아 외교관 60명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AP/뉴시스>

이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 대사관에 있던 외교관들이 이날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 다른 비행기에는 뉴욕 영사관에서 출발한 외교관과 그 가족들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60명을 추방하고 영사관 폐쇄를 명령했다.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이중스파이 암살 기도 사건의 배후에 러시아 정부가 있다는 영국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것이다.

영국과 미국, 유럽연합(EU) 회원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 등 서방 20여개 국가는 각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150여명을 추방했다.

이에 러시아는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관 60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정하고 다음달 5일까지 출국을 명령하는 보복 조치를 가했다. 러시아는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3개국의 외교관 59명을 추방시켰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오는 13일 자정까지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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