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전자 “협력사 제조경쟁력 높이는 상생 만들 것”

기사입력 : 2018년03월30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30일 10:44

29일 경남 창원 연구개발 센터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개최
제조경쟁력 향상 위한 '생산라인 자동화·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지원 결정

[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지난 29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창원 연구개발(R&D) 센터에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주우 LG전자 글로벌생산부문장(부사장), 이시용 구매센터장(전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력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11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는 올해 협력회사의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의 생산 설비 효율성을 높이고, 단위 공정들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해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경남 창원 LG전자 창원 R&D센터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한주우 LG전자 글로벌생산부문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시용 구매센터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해 협력회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을 전달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은 "협력회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회사가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가 축적한 자동화 및 정보화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하며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늘리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