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현대상선, GS칼텍스와 1900억원대 원유 장기운송계약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16:39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6:39

내년 7월1일부터 5년간 총 1900만톤 원유 수송

[뉴스핌=유수진 기자] 현대상선이 GS칼텍스와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약 5년이다.

20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초대형 원유운반선 장기계약 서명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좌측)과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이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약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GS칼텍스와 VLCC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상선은 내년 7월1일부터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을 2척 투입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VLCC 선박이 국내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로 연결돼 해운‧조선‧화주 간 상호협력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