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靑, 남북정상회담 추진위 구성 마쳐..."청와대·정부 융합"

기사입력 : 2018년03월15일 17:10

최종수정 : 2018년03월15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원장 임종석, 총괄간사 조명균

[뉴스핌=노민호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국정원·통일부·외교부·국방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꾸려져 문재인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업비리,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안,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맡는다"면서 "위원회 위원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준비위는 ▲의제분과 ▲소통·홍보 분과 ▲ 운영지원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의제분과는 의제 개발과 전략을 수립한다. 소통·홍보 분과는 홍보기획, 취재지원, 소통기획을 담당한다. 운영지원 분과는 상황관리와 기획지원을 맡는다.

각 분과장도 정해졌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의제분과장을 맡고, 소통·홍보 분과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 분과장은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담당한다.

김 대변인은 "준비위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다"면서 "2007년 정상회담과 비교하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요 사안을 결정할 준비위 전체회의는 주 1회 또는 격주 1회 개최될 예정이다. 실무 논의는 주 3~4회 열리는 분과장 회의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분과장 회의에는 준비위원장과 총괄간사, 그리고 3명의 분과장이 참여한다. 준비위의 첫 번째 회의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