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농식품부, 베트남 이재민에 우리쌀 1만톤 원조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1: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기구 애프터 통해 이재민 구호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정부가 베트남 이재민을 돕기 위해 우리쌀 1만톤을 구호용으로 보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간 역내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우리쌀 1만톤을 원조용으로 베트남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항 대불부두 선착장에서 선적 기념식을 개최하고 쌀 1만톤을 선적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쌀 농업인을 대표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대한곡물협회 등 주요 관련단체 및 원조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한다.

원조용 쌀 선적 작업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2차분(4700톤)으로 3월 중순경 베트남 다낭항에 도착해 태풍 피해를 입은 4개 지역의 이재민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차분(5300톤)은 지난달 19일 출항해 26일 베트남 캄란항에 도착했으며, 인근 피해지역에 조만간 분배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애프터를 통해 사상 최초로 국산쌀 750톤을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각각 500톤, 250톤씩 지원한 바 있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이번 쌀 1만톤 원조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대규모로 쌀을 원조하는 첫 사례가 됐다"며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에 대한 쌀 원조를 통해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신(新)남방정책 추진에 맞춰 농업분야도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