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일자리 1개 창출에 작년 추경 1억3600만원 써…MB정부보다 떨어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 예산 11조 투입해 일자리 8만개+ α
MB정부, 9조 투입해 일자리 19만개 창출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2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정부가 지난해 일자리 1개를 만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1억3000만원 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1개 창출을 위해 약 4800만원을 쓴 이명박 정부와 비교하면 3배 가까운 돈을 쓰고도 성과는 저조하다는 평가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 추경'으로 불리는 11조원 규모 추경을 투입해 8만개 정도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기재부는 직접 일자리 창출이 8만개라고 설명했다. 8만개 일자리는 공무원과 노인 등으로 채워졌다. 기재부는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등 간접 고용 창출 효과로 2만개를 기대했다. 다만 간접 고용 2만개는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직업 훈련 등의 지원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모니터링 중이라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일자리 창출 8만개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사용한 추경은 10조9000억원(추경 11조원 집행률은 2017년말 기준 99.1%). 일자리 1개 창출에 사용된 돈으로 따져보면 일자리 1개당 1억3626만원을 썼다는 얘기다.

이는 역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표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기재부 등에 따르면 MB정부는 일자리 예산으로 연 평균 9조2230억원을 투입해 연간 19만400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일자리 1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예산은 4759만원이다. 문재인정부 추경 성과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1개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문재인정부 추경 일자리 창출 실적은 DJ정부 및 참여정부와 비교하면 저조하다 못해 초라하다. DJ정부는 연 평균 5조3262억원을 투입해 연간 39만340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일자리 1개 창출 비용은 1354만원이다. 참여정부는 연 평균 일자리 예산으로 1조6191억원을 사용해 연간 27만720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 610만원을 사용해 일자리 1개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물론 임금 상승과 세계경제가 갈수록 저성장 국면으로 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임금이 오르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입해야 할 돈이 그만큼 늘어난다. 또 경제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자리 증가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운 문재인정부의 성과가 역대 정부와 비교해 저조하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자리 추경은 부가가치를 만드는 게 아니라 A에게 걷은 세금으로 B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이전소득 개념"이라며 "일자리 추경이 적절한지 정부가 면밀히 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