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근로시간 단축] 건설업계, 대책 마련에 골머리.."적정 공사비 확보 선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건설협회, 공기 지연 및 간접공사비 증가 우려
"간접노무비와 임차료, 보험료 포함한 간접공사비 증액 제도화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법정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되자 건설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공기를 맞춰야하는 건설업의 특성상 현장 근로자의 경우 야근이나 주말 근무가 많은데 이번 정부의 조치에 따라 타격이 불가피해져서다. 

건설업계에서는 현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탄력적용과 해외 근로자에 대한 일괄적용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적정 공사비 지급이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통상 건설업계는 정해진 공사기간(공기)에 일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현장직의 경우 근로시간이 꽤 긴 편이다. 이 때문에 연장 근무와 휴일 작업도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우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공기 지연과 간접공사비 증가를 우려했다. 더욱이 해외 건설현장의 경우 현지국가 근로관계법령과 계약 조건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국내 근로기준법 적용이 사실상 곤란하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적용에 따른 공기 증가와 간접공사비 증가로 경쟁 상대국가와의 수주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건설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공기 연장이 불가피할 경우 추가되는 간접노무비와 임차료, 보험료를 포함한 간접공사비 증액을 제도화 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또 해외 건설현장의 파견 근로자에 대해선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건설사들은 일단 현장직의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사무직은 문제될 게 없으나 현장 근로자에 대해선 협력회사와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본사의 경우 대부분 사무직이다 보니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주 최대 근로시간 52시간을 맞추고 있다"며 "다만 현장직은 업무 특성상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에선 근로시간 단축 대안책으로 연장 휴일근무 사전승인제와 유연근무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도입 정도가 논의되고 있다. 건설업계는 일단 인건비를 추가한 적정 공사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경제금융실장은 "근로시간 단축은 건설업계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형 건설사의 경우 1년 일용직근로자도 포함돼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간 인건비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건설업계의 적정 공사비 확보 주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적정임금제 도입에 따라 어느 정도 타당한 측면이 있다"며 "더욱이 일용직 현장 근로자들도 문제지만 오랜 시간 더 현장근무를 하는 하도급 업체 소속 근로자나 기술자들의 문제 해결방안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내 공공분양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 모습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