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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알리바바와 ICT 중소기업 협력 추진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16:05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16:05

한중 ICT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전자상거래·금융 협력 모색

[뉴스핌=정광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가 알리바바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과기정통부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한중 평창 ICT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 ICT기업의 우수한 제품·기술력을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선보이고 과기정통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 우본)와 알리바바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릉 ICT홍보관에 입주한 중소 ICT기업 등 유망기업 11곳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기술 및 서비스 우수성을 알렸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는 VR미디어,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차원 입체영상 홀로그램을 제작하는 쓰리디팩토리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AI 기반 의료영상을 진단하는 루니트 등 6개 기업은 포럼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세계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우본은 우체국쇼핑을 알리바바 그룹과 연계해 국내 우수 농수산품의 중국 판매를 지원하는 방안 등 전자상거래와 금융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알리바바와 상호 협력해 국내 ICT기술·서비스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한중 경제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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