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올해 어르신일자리 6만8000개 창출…1757억 투입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11:48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11: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익활동형·시장형·인력파견형 3개 분야
수익 보장하고 환경도 지키는 틈새 노인일자리 적극 발굴

[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총 1757억원을 들여 어르신맞춤형일자리 6만8000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국가·시·구 예산 총 1757억원이 투입되는 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소득도 올리고 노후도 보장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노노케어(老老care)나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유형이다. 올해 사업량 중 80%에 달하는 총 5만4364개 일자리가 배정됐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전체 사업량의 14%에 해당하는 총 9777개 일자리가 배정됐다. 유형은 아파트 및 지하철 택배나 쇼핑백제작 등 공동작업, 식품 제조 및 판매 등이다.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가할 수 있으며 보조금 외에 수익금이 주어지므로 추가 소득도 올릴 수 있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3082개 일자리가 배정됐다. 만 60세 이상 노인(기초연금 미수급자도 가능)에게 민간 취업을 알선하거나 단기 인력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환경에 적합한 틈새 노인일자리도 발굴한다. 소득을 올리고 안전도 보장되는 폐지수집 노인 사업을 확대하고 공공자전거(따릉이) 관리 모니터링 사업도 신규 운영한다.

2016년 70명으로 시작한 ‘우리동네 아이돌봄기동대’는 올해 1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 아이돌봄기동대는 급한 일이 생긴 부모를 대신해 같은 동네 노인이 아이를 돌봐주는 어르신일자리다.

어르신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관할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김혁 과장은 “어르신일자리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사회의 새로운 주도세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