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중, 대북 압박 노력 지속입장 재확인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4:14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4: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틸러슨 국무장관-양제츠 국무위원, 워싱턴서 회동
공정하고 호혜적 양자 경제 관계 수립도 논의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과 중국이 대북 압박 노력을 지속할 것이란 데 의견을 함께했다.

8일(현지시각) 미 국무부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워싱턴DC에서 회동한 뒤 대북 압박 지속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지난해 회동 모습 <출처=AP/뉴시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양측이 북한의 불법 무기 및 핵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한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틸러슨 장관과 양제츠 위원이 “양국의 이견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공동의 도전과제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측이 공정하고 호혜적인 양자 경제 관계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양제츠 위원은 양국 간 교역 관계가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라며, 양측이 서로의 시장을 개방하고 이견은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에도 함께 우려를 표시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준수 외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제츠 위원은 국제사회가 남북 간 관계 개선을 지지해야 한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