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나 이대나온 여자야"..아이슬란드 장관의 '홈커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릴랴 아이슬란드 교과부 장관, 김혜숙 이대 총장과 만남
평창올림픽 참석 차 방한..."남북 통일 평화적으로 성사돼야"

[뉴스핌=이성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해외방문학생으로 수학했던 아이슬란드 여학생이 장관이 돼 24년만에 금의환향했다.

6일 오전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릴랴 알프레드스도티로 아이슬란드 교육과학문화부 장관을 만났다. 릴랴 장관은 오는 9일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자신이 과거 몸 담았던 이대를 찾았다.

릴랴 장관은 지난 1994년 아시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문학생 자격으로 이대에서 1년간 수학했다. 당시 릴랴 장관은 한국 역사와 동아시아 정책에 대해 공부했다. 그는 남북 통일에 관련된 논문을 쓸 정도로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진 인물이다.

이날 릴랴 장관은 "이대는 항상 열정이 넘치고 목표가 뚜렷한 대학으로 기억하는데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의 역사에 큰 관심이 있는데, 남북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이화여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혜숙 이대 총장과 릴랴 알프레드스도티르 아이슬란드 교육과학문화부 장관이 만남을 갖고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이성웅 기자>

1시간 남짓 진행된 김혜숙 총장과의 대담은 한국과 아이슬란드 양국의 교육, 청년 문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릴랴 장관은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교대에 진학시키는데 졸업 후에 교사가 아닌 다른 직업을 구하는 추세 때문에 교사 채용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선 반대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김 총장의 말에 릴랴 장관은 "그들을 아이슬란드로 데려가야겠다"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릴랴 장관은 최근에 들었다며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거의 10%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의 현상이냐?"라며 김 총장에게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젊은층이 일자리를 구할 여건이 이전세대에 비해 적어지면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본다"라며 "청년층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교의 책임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릴랴 장관은 국내 대학과의 학적교류를 확대할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아이슬란드 대학들이 확정하면서 이대는 물론 고려대와 숙명여대와도 현재 교류 중이다"라며 "각 국가가 서로에게 배울 것이 많은 만큼 거리는 멀지만 더 많은 교류가 있을 것이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평창올림픽이 개막식에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고 올림픽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릴랴 장관은 오는 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릴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