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업계 첫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 취득

기사입력 : 2018년01월25일 15:24

최종수정 : 2018년01월25일 15:24

스마트홈 적용 현대건설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선정
홈네트워크 보안 등 국내 최고 수준 홈 IoT 시스템 검증

[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업계최초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등급’을 취득했다. 최고 수준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완성도를 입증 받음에 따라 향후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은 서울 은평구 소재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홈IoT)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7년부터 조명, 난방,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건물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홈 IoT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AAA 등급을 신설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소재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홈네트워크건물인증 AAA 등급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사진=SK텔레콤>

이번에 양사가 업계 최초로 취득한 AAA 등급은 ▲9개 이상의 홈네트워크 기기 연동 및 가스,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기존 AA등급 기준을 넘어 ▲모바일앱을 통한 외부제어 ▲5개 이상의 서로 다른 제조사 제품과 연동하는 기기확장성 ▲KISA 보안 점검 통과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아파트에 수여된다.

SK텔레콤은 가전기기 제조업체 70여 곳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기 확장성을 확보했으며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 ‘누구 미니’를 활용해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극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번에 AAA 등급을 획득했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 유닛장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파트너들과의 선제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최초로 AAA 등급을 취득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확충을 통해 홈Io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 30여 건설사와의 스마트홈 제휴를 통해 전국 15개 단지 1만5000여 세대에 자사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1만 세대 이상 실거주자를 사용자로 확보한 유일한 국내 사업자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