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 앱스,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앱 스토어 등 온라인 앱 스토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기일정부터 경기장 정보, 경기 기록, 선수 정보, 메달 순위, 올림픽 관련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주변의 관광, 숙박, 교통 정보 등도 제공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전세계 팬들에게 보다 즐겁고 편리한 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고자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POCOG)와 협업해 2018 평창 공식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앱을 통해 평창 올림픽이 전세계인의 올림픽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그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올림픽 대회를 후원해왔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및 패럴림픽(국제 장애인 경기대회) 지역 후원사로 참가한 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2014년 소치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톱PC 등 IT 제품 전반과 성화봉송을 후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