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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장치 불량’ 벤츠 E200 등 8548대 리콜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06:00

리콜 사유 따라 11·12일부터 무상수리 가능

[뉴스핌=전선형 기자] 벤츠코리아가 E200 등 8548대가 조향장치 불량으로 리콜된다. 

E200.<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54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조향장치 불량등 세가지다.

우선 벤츠 A 200 CDI 등은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벤츠 S 350dL 등은 전자식 조향장치(전기모터의 힘으로 조향을 돕는 조향보조장치)의 내부 전자회로의 결함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워져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아울러 벤츠 E 200 등 4개 차종 6,643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 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시기는 조향장치 관련 2건은 11일부터,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리콜은 12일부터다. 리콜은 벤츠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된다.

벤츠코리아 외에도 아우디 Q5 및 폭스바겐 폴로, 다임러트럭의 스프린터, 스바루 아웃백 등도 리콜된다. 이들은 모두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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