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멜파스, 애플ㆍ삼성 동시 지원 고속무선충전 솔루션 완성...中 시장 호응↑

기사입력 : 2017년12월22일 09:59

최종수정 : 2017년12월22일 09: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지완 기자] 멜파스가 애플과 삼성 휴대폰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고속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 중국 진출의 가시적 성과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17년 동계 중국무선충전산업포럼(2017冬季 中国无线充电产业高峰论坛) 현장<사진=멜파스>

멜파스는 중국 합작회사 셀프라스(CELFRAS)를 통해 전력수신용 무선충전칩(Rx)의 Qi 인증 획득에 이어, 전력송출용 무선충전칩(Tx)까지 개발 완료하여 무선충전 솔루션을 완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프라스는 지난 21일 심천에서 열린 '2017년 동계 중국무선충전산업포럼(2017冬季 中国无线充电产业高峰论坛)'에 참가해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을 공식 발표, 무선충전기술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현재 애플이 전용 무선충전패드 서드파티(third party. 다른 회사 제품에 이용되는 소프트웨어나 주변 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공식 지정한 업체인 모피(mophie)와 벨킨(Belkin)은 애플 전용 제품만 제공하며, 삼성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에 셀프라스의 제품은 현재 출시된 모든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칩 내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고효율 충전이 가능하며, 추가 부품이 필요한 기능을 칩에 자체 내장하여 고객의 제조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Qi 고속충전 규격을 만족하면서 애플과 삼성 모두를 지원하는 솔루션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셀프라스는 전 제품 최종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기존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호환성, 충전효율, 제조원가 등에서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경쟁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동진 멜파스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의 무선 충전기 OEM/ODM 10대 주요 업체 중 몇 군데와 긴밀하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그 중 한 업체에 대한 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셀프라스는 이미 수백만개의 제품 양산 발주를 진행해 내년 1분기부터 고객사들에게 본격 납품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멜파스는 핸드폰 이외에도 전동 칫솔, 차량용 거치대/충전패드, 전자담배, 보온컵, 위치 추적 신발, 공유 우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