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진에어, 오늘 코스피 상장…"아시아 대표 LCC 될 것"

기사입력 : 2017년12월08일 13:13

최종수정 : 2017년12월08일 13: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0년까지 항공기 총 38대 보유…79개 노선 확보

[뉴스핌=유수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9년만의 증시 입성으로, 제주항공에 이어 국내 LCC 가운데 두 번째로 상장사가 됐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 김정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이호철 IR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가 8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사진=진에어>

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상장은 진에어가 아시아 대표 LCC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다시 새로 출발하는 마음으로 고객들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투자자들께는 신뢰받고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경영을 통해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에어는 LCC업계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393석)을 도입, 미주 하와이와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오는 2020년까지 중대형기를 포함,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해 국내외 52개 도시의 79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울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 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