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신차만 6종 투입’ 토요타ㆍ렉서스, 수입차 3위 굳힌다

기사입력 : 2017년11월14일 13:38

최종수정 : 2017년11월14일 13:38

부분변경 NX 이어 내달 LS 완전변경 출시

[뉴스핌=전선형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기세가 무섭다. 올해 국내에만 무려 6개(렉서스 포함)의 신차를 쏟아내며 아우디ㆍ폭스바겐을 완전히 밀어내고 수입차 판매 점유율 3위 굳히기에 들어간 것이다.

14일 토요타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부분변경과 완전변경을 포함 총 6개의 신차를 출시한다.

현재까지 토요타의 중형차 캠리를 포함, 프리우스프라임, 렉서스브랜드의 LC500h, CT200h가 출시됐고, 이날 NX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렉서스 뉴NX.<사진=렉서스 코리아>

또한 내달에는 렉서스의 메인 차량인 LS를 10년만에 새롭게 변경해 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ㆍ렉서스가 신차를 대량으로 쏟아내는 일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토요타ㆍ렉서스는 국내에 연 3~4개의 신차를 출시하며, 일정 수준의 판매량이 담보된 자동차만 출시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가 나타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올해 10월까지 판매 누적대수를 보면 렉서스는 1만181대, 토요타는 9315대를 팔아치웠다. 이는 같은 기간 5만8606대가 팔린 벤츠와 4만5990대를 판매한 BMW를 잇는 성적이다.

토요타ㆍ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좀 신차를 많이 낸 편”이라며 “물론 신차효과도 있지만,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고, 그에 맞는 차가 출시돼 판매로 이어진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지난 10월(누적)까지 1만8229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246)보다 48.9%나 상승했다.

그 중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2567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0%나 상승했으며, 렉서스의 NX 하이브리드 모델도 1512대 판매되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목표로 내건 1만대와 1만2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두 브랜드의 최대 판매 실적보다 약 10% 정도 향상된 수치다.

토요타ㆍ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렉서스의 경우 LS까지 출시되면 판매량이 더 확대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