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복지부 산하 기관장은 '전직 의원님' 놀이터…국민연금 이어 건보공단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보공단, 10일까지 이사장 공모…김용익 전 의원 유력 후보로 꼽혀
전직 국회의원이 복지부 산하 기관장으로...'복지부 패싱' 이야기도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전직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을 꿰차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미 '접수'했고 다음은 건강보험공단이 타겟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상급기관이자 감독기관인 복지부는 청와대로부터 '복지부 패싱' 분위기도 감지된다. 

8일 정치권과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 후보에 김용익 전 의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이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현 성상철 이사장 임기는 11월 30일 끝난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10일 저녁 6시까지 서류를 받는다"며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에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별 탈 없으면' 강력한 후보인 김용익 전 의원이 건보공단 이사장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김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의원 시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지난 5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냈다.

주목할 점은 김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복지 정책을 대표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 설계자라는 점이다.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고 의료수가 조정 등 막중한 업무를 책임질 적임자인 셈이다. 신임 이사장을 맡는다 해도 전문성이 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피한다는 장점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사진=뉴시스>

하지만 복지부는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 처지다. 전직 국회의원이 주요 산하기관 수장을 맡으면 복지부로서는 부담스럽다. 최근 건강보험공단 못지않게 중요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이 임명됐다. 복지부가 전직 국회의원이 기관장으로 있는 두 기관을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전직 국회의원이 기관장이 되면 국장이나 과장, 사무관이 업무 협조 요청을 제대로 말하기가 껄끄럽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복지부 산하 기관장에 대한 청와대의 '복지부 패싱'이 공공연히 이뤄지면서 복지부는 소외 분위기다. 지난 6일 늦은 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명됐지만, 상급기관이면서 감독기관인 복지부는 해당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복지부는 산하 기관장 임명 관련해 보도자료도 내지 못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해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임명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