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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오른쪽으로 두고 자면 안되는 이유

기사입력 : 2017년11월03일 16:52

최종수정 : 2017년11월03일 16:52

[뉴스핌=최원진 기자]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자나요? 옆으로 누워 자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른쪽보다 왼쪽으로 두고 자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자면 좋은 이유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독소 배출

우리 몸은 수면 중에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합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림프계. 림프계는 몸의 왼쪽에 밀집해 있는데요. 왼쪽으로 누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칙칙한 피부도 재생되고 부기 빠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심장 건강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의 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요. 왼쪽으로 누우면 심장이 더 원활하게 박동합니다. 그러면 자는 동안 혈액이 효과적으로 전신에 골고루 공급되겠죠.

3. 소화력 향상

위산은 우리 몸 오른쪽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데요. 왼쪽을 두고 자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돼 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내장기관에 축적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평소 변비가 심하다면 왼쪽으로 누워 잠을 자는 걸 권장합니다.

4. 신체 구조상 특징

우리의 심장, 위, 췌장은 신체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잘 때 오른쪽으로 눕게 되면 위가 췌장을 압박해 췌장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왼쪽으로 자야 장기들도 편히 휴식을 취하겠죠?

5. 태아의 건강

연구결과에 따르면 왼쪽으로 누워서 잠을 잔 임산부에 비교해 똑바로 눕거나 오른쪽으로 누워 잠을 자는 습관을 지닌 임산부의 사산 확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른쪽으로 누워 잠을 잘 경우 혈액의 흐름이 자궁을 눌러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왼쪽으로 누워 자면 태반에 연결된 탯줄에 더욱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태아 건강에 이롭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오늘부터 왼쪽으로 누워 잠을 깊이 자셔야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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