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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이노 4분기도 '맑음'..."전기차 배터리도 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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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생산 순항...탈황설비 투자 기대수익 15%
2020년까지 10조 투자...정기 배당은 "결정된 바 없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화학·윤활유 사업으로 3분기 호실적을 보인 SK이노베이션이 4분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높은 윤활기유 마진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신규 설비들이 가동되기 시작, 가격이 조정되겠지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전망은 밝다”고 밝혔다.

석유 사업의 이익을 가늠하는 정제마진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가을 정기보수 시즌이기는 하지만 공급 및 재고 감소로 연말까지는 양호한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 정제마진 설비 신증설 규모는 74만B/D(배럴)이나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라 수요 증가 부분은 140만B/D 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티팟(소규모 정제설비) 가동률에 대해서는 “올해 기준 60% 초반”이라며 “제품 수출 비중이 지난해 대비 큰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원유 수입 비중 또한 적다. 중국 정부의 수입 반제품에 대한 소비세 부과 정책까지 예상하면 급격한 가동률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내년 3분기부터 전기차에 적용하기로 발표한 NCM811 배터리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1회 충전 시 5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양산, 내년 3분기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NCM811은 2차전지 내 양극물질인 니켈, 코발트, 망간 비율을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OEM 인증은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기계가 준공된 이후 양산 3~6개월 사이에 될 예정”이라며 “양극재 소재 가격이 OEM에 어떻게 전가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협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밝힌 미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 다우의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 인수 협상은 다음달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거래 규모는 EAA보다 3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작지만 전략적 의의는 크다”며 “플렉서블 패키지 영역에서 핵심적인 제품으로, 좋은 제품 라인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추가 이익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AA는 미국 다우사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말한다.

아울러 1조원을 투자해 신설할 탈황설비는 최소 15%에 달하는 기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2020년 국제해사기구의 탈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따라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투자 계획은 2020년까지 약 10조원 정도로 예상했다. 평균적으로는 한 해에 2조5000억원에서 3조원 사이로 이뤄지게 된다. 

올해 정기 배당 계획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양호한 성과와 시장 기대, 회사 배당 추이 등을 고려해 주주 중심으로 배당 정책을 내놓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758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63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132.2% 증가했다. 

사업별 영업이익은 석유사업 5264억원, 화학사업 3260억원, 윤활유사업 1441억원, 석유사업 447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 실적 표. <자료=SK이노베이션>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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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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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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