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국감2017] 김영주 "산재 예방 전문위원회 구성 준비중"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16:57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1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산하기관, 220명 성희롱 신고…"진상조사해 철저 징계"

[뉴스핌=이윤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31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전문위원회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의 STX폭발사고를 언급하고 "산재 발생률이 근로자에게 특별 안전 보건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줄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 장관은 산재전문위원회에 대해 "학계와 산재 전문의사, 연구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했다"며 "산재 사건의 사전 조치와 사후 점검 등을 할 수 있는 진상조사위원회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산업재해의 50%만 줄여도 장관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고용부와 산하기관 등 39개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0명의 구체적 신고를 받았다는 홍영표 환노위원장의 지적에 "피해자 보안을 전제로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하고 징계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환노위 전체 39개 피감기관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6명이 응답했는데 220명이 구체적인 성희롱, 성폭력에 대해 신고했다. 어떤 사례는 구체적으로 가해자 이름까지 적시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잡월드와 폴리텍, 노사발전재단, 장애인고용공단, 안전보건공단, 기술교육대학교 등에서 신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다른 부처도 아니고 고용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특별히 조치를 취해 달라"고 김 장관에게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