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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흑자전환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16:28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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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조7080억원…전지·전자재료 모두 호조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SDI가 올해 3분기 60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

<CI=삼성SDI>

31일 삼성SDI는 3분기 매출 1조708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증가한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중대형전지는 자동차전지의 유럽 고객 공급이 확대됐으며, 전력용·상업용 ESS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소형전지는 비(非) IT용 원통형전지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폴리머전지의 미국·중국 고객 신규 공급으로 실적이 향상됐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5380억원으로 22.7% 늘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중국 태양광 시장 확대 등 전방산업 수요증가로 모든 아이템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SDI는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지사업과 전자재료사업 모두 전방사업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대형전지는 4분기에도 유럽시장 판매가 지속되며 ESS는 국내와 유럽에서 전력용, 상업용 제품이 꾸준히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전지는 원통형전지의 꾸준한 성장과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 본격화로 폴리머전지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반도체 시장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의 견조한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편광필름의 중국 시장 판매 증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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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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