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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만 10조..."내년에도 호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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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서 수익 74.7% 벌어...호황 당분간 지속 전망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만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1일 삼성전자는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62조500억원, 영업이익 14조53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77% 영업이익 179.48% 증가했다.

영업이익 15조원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2분기(14조665억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1.72 %, 영업이익 3.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4%로 사상 첫 2분기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DS부문은 10조8500억원의 영업이익과 28조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8%, 영업이익 146.6%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DS부문이 9조9000억~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보다 더 높은 실적을 냈다.

반도체 실적은 매출액 19조9100억원,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19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3%, 24% 각각 늘었다.

가격 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4기가비트(Gb) D램 스팟가격은 최근 한달간에만 상승폭이 24%에 달한다. 이같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에이브릴 우 책임연구원 "작년 2분기말 개당 13달러 수준이던 4GB DDR4 PC DRAM 모듈의 평균 계약 가격이 올해 4분기 30.5달러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 고용량 서버용 D램과 모바일용 LPDDR4X 판매를 확대했고 데이터센터향 'NVMe SSD' 등 고부가 낸드플래시 솔루션 공급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했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에서는 10나노 수율 안정화 및 공급 확대로  실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실적은 매출액 8조2800억원, 영업이익 97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7% 증가하고 영업이익 4.9%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7% 늘고 영업이익 43.3% 줄었다. 

LCD 부문에서는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OLED 부문에서 갤럭시 S8 및 노트8, 애플 아이폰X 등 스마트폰향 공급효과를 거뒀다. 단, OLED 신규라인 초기 수율 안정화(램프업) 비용이 증가했고 LCD와 OLED 제품 간 경쟁도 심화됐다.

삼성전자는 4분기와 내년에도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는 고성능∙저전력∙고용량 D램 제품의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평택 반도체 라인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서버용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한다. 동시에 4세대 64단에 이어 5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서는 10나노 모바일 AP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라인의 생산능력을 높인다. 아울러 화성의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8나노 공정도 적기에 개발을 완료한다.

위탁생산의 경우 10나노 공정의 가상화폐 등으로 응용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적용한 7나노 이하 공정 개발에 집중한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라인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대를 통해 주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제품 믹스를 개선해 수익성도 더 높인다.

LCD는 고해상도와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 중심으로 공급하고 수율과 원가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 프레임리스·커브드 등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의 판매도 늘린다.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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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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