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감2017] 국민연금, 가습기 살균제 등 물의 일으킨 기업 투자 늘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RI펀드도 투자…국민연금, 사회적 책임 의지 의심스러워"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가습기 살균제 등 사회적으로 물의을 일으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금 운용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원칙을 고려해야 하는 사회책임투자펀드(SRI펀드)조차 가습기 살균제 기업에 약 680억원을 투자했다. 국민연금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란 지적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옥시와 GS리테일 등을 포함해 가습기 살균제 연관 기업과 일본 전범기업인 미쓰비씨중공업 등에 국민연금이 투자한 금액은 3조5458억원이다. 2015년(1조5041억원)과 비교하면 약 2조원 넘게 늘었다.

국민연금은 2015년과 비교해 AK홀딩스와 GS리테일에 투자한 금액을 줄였을 뿐 나머지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늘렸다.

편입 종목을 결정할 때 친환경 경영이나 사회 환원 등 윤리적 요인까지 따져야 할 SRI펀드도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권미혁 의원에 따르면 해당 기업에 투자된 SRI펀드 금액은 2015년 677억원에서 지난 3월 687억원으로 증가했다. SRI펀드 기본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자료=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

문제는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에서 소극적으로 나서며 해당 기업의 '거수기 주주'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국민연금이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한 의결권 내역에 따르면 안건 찬성비율이 3년 평균 91.2%다. 3년 동안 66건 중 단 6건에만 반대표를 던졌다.

권미혁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기업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적했음에도 국민연금은 사회적 책임을 거부했다"며 "더군다나 사회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에 우선 투자해야할 SRI펀드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투자했다는 것은 국민연금의 의식에 심각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